인천시 미추홀구가 공중위생영업소 위생관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자 19일부터 11월 말까지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한다.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미용업소 1천494곳(이용업 123곳, 미용업 1천371곳)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한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항목표를 바탕으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을 20여 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구분한다.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엔 표지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공중위생업소가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도록 유도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식 인턴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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