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과천자원정화센터를 방문해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 주요시설을 확인·점검했다.  

이날 우윤화 위원장을 비롯한 행감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자원정화센터의 폐기물 처리현황 및 자원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통합관제센터, 자원회수시설(소각시설) 등 주요시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행감 위원들은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연소가스 배출량의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과 함께 현대화 사업 중 주민편의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건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윤화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자원정화센터의 시설현황과 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노후시설 개선과 현대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기획홍보담당관을 비롯한 집행부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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