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야심차게 준비한 ‘의정부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경제(6월)와 문화(8월), 청년(10월), 교육(12월) 총 4개 테마로 진행하며, 의정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과 전략을 도출해 새로운 비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취지다.

첫 포럼 주제는 ‘경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의정부아트캠프(의정부역 앞)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핵심은 첨단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이다.

1일 차에는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의 ‘대한민국 新성장 동력의 중심 경기북부의 새로운 도약’, 김은경 경기연구원 박사의 ‘의정부 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 한광호 신한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의 ‘의정부 청년창업 생태계의 내일’ 주제발표와 함께 시민들의 질의응답, 토론이 열린다.

2일 차에는 김동근 시장의 ‘기업유치, 의정부의 미래’,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의 ‘첨단산업 기업들이 선호하는 도시’, 김현식 용현산단기업인협의회 대표의 ‘첨단기업도시 의정부를 위한 제언’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질의응답과 토론을 한다.

포럼 주제발표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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