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의원모임’이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겹겹이 어려운 시대, 지금 이순신’ 세미나를 열었다.

‘이순신 정신 계승을 위한 의원모임’ 주최, ‘이순신정신계승포럼 준비위원회’와 ‘역사바로잡기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 역사 강의로 알려진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 소장의 ‘왜 이순신인가?’ 주제 발제에 이어 이충렬 이순신정신계승포럼 준비위원회 공동대표의 ‘남해의 이순신해 병기’, ‘이순신 기념관 건립’, ‘남해 이순신 순례길 활성화’ 핵심 프로젝트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사회를 맡은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양 동안구갑) 의원은 "오늘 우리 사회는 밖으로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갈피를 읽은 외교, 안으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민생 위기로 국민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는 형국"이라며 "그래서 바로 지금이, 500년 전 내우외환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 정신’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인식하고 탐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순신정신 계승을 위한 의원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김승남·김영진·김영호·위성곤·민병덕·민형배·박성준·박영순·윤재갑·이용빈·허종식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