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반기 코스트코 청라점<조감도>이 문을 연다.
 

㈜코스트코코리아는 21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안 사업부지 현장에서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신충식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교흥·신동근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박봉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식’을 열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로 대신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천746㎡에 약 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라점 공사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개장할 계획이다.

회원제로 운영 중인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53개 매장이 있으며, 1억1천9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국내에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청라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을 우리나라 최초 미국식 표준형 매장으로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문을 열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청라 주민들의 생활편익이 크게 늘어난다고 봤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운영되면 청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리라 기대한다"며 "코스트코 청라점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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