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광명시 1인 가구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마음e음플래너와 병원안심동행 매니저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업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마음e음플래너와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매니저의 지난 5월까지의 활동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보고가 진행됐으며,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e음플래너는 사회적 고립이 높은 1인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및 정보제공, 서비스 신청 안내 등의 역할을 하며 현재 7명이 활동하고 있다.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인 가구의 안전한 병원 방문을 도우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적인 자격증이 있는 8명의 병원안심동행 매니저가 활동하고 있다. 

신정은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마음e음플래너와 병원안심동행 매니저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비스 이용 1인 가구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또한 서로 간 격려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다"며 "우리 센터도 1인 가구가 행복한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 경기도 최초로 개소했다. 올해 5월 기준으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는 124명이 이용하였으며, 마음e음플래너를 통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및 서비스 385건을 연계·제공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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