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방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광명5동 전역의 해충에 취약한 골목길,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주 2회 방역하며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황의경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광명5동은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등이 있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잦은 곳"이라며 "올해도 그동안 쌓은 방역 활동 경험을 살려 최대한 해충으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최근 수도권에 러브버그 벌레가 목감천, 아파트 단지 주변에 발생하고 있다"며 "취약 지역에 대한 방역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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