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새마을회가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사업을 실시했다.

27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희망·행복 1% 나눔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문화를 만들고자 새마을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새마을회원들과 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40여 명이  이른 아침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 이후 맛있는 양념갈비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7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와 양념갈비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기뻐하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양서면 새마을회는 그동안 1% 나눔 후원은 물론 텃밭 제초작업, 하천과 도로 환경정화,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활동,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후손에게 물려줄 나무심기, 공원 제초작업과 동산 가꾸기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웅 양서면 새마을회장과 김양금 부녀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살기 좋은 양서면을 만들고자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하며 상생을 추구한다.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친 새마을회 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양서면 복지마을 만들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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