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군포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수첩’을 제작·배부한다고 28일 전했다.

군포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홀몸노인 안부 확인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 수첩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위기 징후 가구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할 때 유의 사항, 가정방문 생활 모니터링 상담 기록지 등이 수록돼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천6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 "활동수첩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한 지킴이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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