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8일 양주시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지역주거복지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돕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1월 주거복지센터 개소 이후 추진한 침수 우려 반지하가구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사업과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해 각 부서 협업 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주거복지위원회 운영 필요성과 특화사업 발굴 자문사항, 2천 가구 주거실태조사, 중장기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 관련 사항, 아동과 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들 올해 신규 사업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방세환 시장은 "시 주거복지센터는 각 부서·기관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 연계를 추진한다"며 "아이·청년·어르신 3대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돕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벤치마킹한 건 지난 1월 이천시, 2월 안성시와 파주시, 3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5월 화성시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천시는 3월 주거복지센터를 개소·운영 중이며, 안성시와 파주시는 하반기 개소 예정이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