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영찬(성남중원) 국회의원이 재난안전 8억 원과 주민 생활 환경개선 2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안전 사각지대 20곳에 생활안전 CCTV가 설치된다.

지난 여름 집중호우 때 도로와 인근 농경지가 침수돼 주민 피해가 발생했던 갈현동 마지로에 배수시설 확충공사도 진행된다.

주민생활 환경개선으로 성남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역도장도 정비된다.

이 사업으로 역도 동호인의 생활체육활동 활성화와 시민 역도교실을 비롯해 50여 개의 주민 일자리도 마련된다.

윤영찬 의원은 "CCTV확충으로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낡은 역도장 정비사업은 생활체육 활동을 확장하고 일자리도 창출한 일석이조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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