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총장 정윤)는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총장이 직접 중국 전 지역을 발 벗고 뛰고 있다.

  정윤 총장을 비롯한 박건용 대학원장, 민병현 대외교류처장, 국제학생지원팀 오세현 담당자 등 일행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천진공업대학교를 시작으로 중국국제과학기술합작협회, 내몽고사범대학교, 홍덕문리학원 등을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상호 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 밖에도 정 총장은 과학기술부 차관 출신답게 ‘한중 민간 과학기술 심포지엄 회의’에 참석하는 등 한국의 교육과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성을 설명했으며, 주중국대사관에서 근무했던 시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인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우수한 외국인 학생 유치에도 총력을 펼쳤다.

  청운대는 글로벌 교육체계를 구축을 위해 전 세계 15개국 78개 대학과 국제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인증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선정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청운대는 이번 정 총장의 중국 방문을 통해 ‘2023 세계혁신대학랭킹(WURI) 3년 연속 100대 대학 선정’등 청운대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정윤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의 대학들은 위기에 처할 것이다”며 “그러나 청운대는 국내 학생뿐만 아니라 우수한 국외 학생 유치, 성인학습자 교육 등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장도 대학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우수한 인재 발굴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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