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국힘·이천) 국회의원은 이천시에 올해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알렸다.

송 의원은 2023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로 이천시 단월동 위험 교량 재가설 사업 22 억 원, 율면 학교 주변 통학로 설치사업 1 억 원 을 포함 총 23 억이 교부결정됐다고 전했다.

단월동 단월교는 1991 년에 준공된 길이 100m 의 교량이나 작년 7 월 정밀안전점검 결과 D 등급이 나와 시민의 통행 안전을 위해 시급히 재가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에 행안부 특교 22 억 원이 교부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특교 확보로 단월교 재가설 사업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또한 율면 학교 주변 통학로 설치사업은 이천시 율면 고당리 일원에 통학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초, 중, 고가 밀집된 지역임에도 보행자 도로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에 문제가 있었던 곳이다. 

이번 특교 확보로 올해 통학로 설치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학생들의 통학로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보행 안전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특교 확보로 이천시 안전 예산에 숨통이 틔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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