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9월 1일 창설될 드론작전사령부 신설 계획을 찬성하며 드론산업의 ‘브랜드적 가치’를 고려해 드론사령부를 포천에 적극 유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동안 최 의원은 이보형 합동참모본부 드론작전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육군항공사령관)을 세차례나 직접 만나 드론사령부 창설에 대한 진행 상황 들을 상세히 점검했다.

최 의원은 ▶드론사령부는 6군단 사령부 부지에 절대 들어가지 않음 ▶드론사령부는 드론 비행체를 직접 운용하지 않음 ▶드론사령부는 간부 위주의 단순 전략행정부대임 ▶간부 들과 그 가족들의 인구(약 500명) 유입으로 지역 경제와 상권에 상당히 큰 효과 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주민 재산권 침해 없음 ▶기존 부대가 빠져나간 위치인 6공병여단 부지에 창설 ▶소음 또는 고도제한 문제 없음 ▶6군단 해체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산업으로 반드시 육성해야 할 분야 ▶포천시가 드론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동시에 최첨단 미래 기술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 따위의 예를 제시했다.

최 의원은 "국가안보와 지역경제를 망치려는 일부 세력들의 가짜뉴스와 선전선동이 도를 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 포천의 최첨단 미래, 그리고 우리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국가안보가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드론사령부를 반드시 포천에 유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의원은 "드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인 영북고등학교와 드론사령부간 강의지원과 기술교류 들을 적극 추진해, 포천시가 최첨단 드론 기술을 제시해 지역 경제를 일으키는 청사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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