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순환가게 20호점인 ‘태평일re100(recycling 100%)’이 수정구 태평1동 커뮤니티센터 1층 필로티 공간에서 3일 문을 연다.

사무실은 컨테이너 형태(길이 2.0m, 높이 2.2m, 폭 1.4m)로 설치됐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쓰레기는 100%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태평일re100’이란 현판을 달았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운영시간에 맞춰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한’ 재활용 가능 쓰레기를 가져오면 ‘씨오투(CO2)’ 앱을 통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품목별 포인트 적립액은 6월 현재 기준 1㎏당 알루미늄 캔 600원, 플라스틱 250원, 서적 100원, 의류 80원, 철 캔 70원이다. 투명 페트병은 무게와 상관없이 1개당 10원의 포인트를 준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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