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중소기업 7월 경기전망지수가 84.4로 나타났다. 전국은 6월 81.1에서 79.1로 2.0p 하락했고, 경기지역은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관내 5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제조업 7월 경기전망지수는 84.2로 전월 대비 1.5p, 전년 동월 대비 3.2p 각각 상승했다.

건설업은 76.0으로 전월보다 1.0p 상승한 반면 서비스업은 85.4로 1.0p 하락했다.

전월 대비 내수판매는 0.1p 하락했고, 수출은 3.8p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0.1p 상승했으나 자금사정과 고용수준은 각각 0.6p, 0.1p 하락했다.

6월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요인(복수 응답)으로는 내수 부진이 7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월 경기지역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0%로 전월 대비 0.9p 올랐으며, 전국에 견줘 1.1%p 높게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 대비 1.0%p 상승한 70.8%로 나타났고, 중기업은 0.7%p 상승한 76.5%로 조사됐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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