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역량을 강화하고자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 건설공사 제4공구 현장을 견학했다.

GH는 지난달 29일 BIM을 기반으로 기성·공정관리 중이고 3D 시뮬레이션(시공·안전), AR기기가 시공 단계에서 활발히 활용되는 해당 현장을 찾아 한국도로공사와 시공 BIM 활용 현황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양평∼이천 고속도로(19.43㎞) 건설사업은 도공이 BIM을 활용해 건설 중이다.

GH는 하남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도로(황산~초이 도로 신설, 감일~고골 도로 신설, 국도 43호선 확장·개선)를 GH-BIM 시범사업으로 선정했으며, 2021년 4월부터 BIM을 적용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미래 도시 공간에 걸맞게 GH 중점 사업인 3기 신도시를 미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신도시로 조성하고자 GH가 선도 구실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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