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이 지난달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고객들에게 최고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는 상품과 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분 대상을 차지한 슈퍼오닝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 과정, 출하, 유통 과정의 현장 점검에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만 시에서 사용권한을 부여한다.

고품질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재배기술 교육과 지도를 해 엄격한 품질관리와 우수농산물(GAP)·G마크 인증 같은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많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 탄생한 슈퍼오닝은 평택 주요 생산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를 비롯한 8개 인증품목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는 외래 품종인 추청벼(아키바레) 대체를 위해 개발한 신품종 ‘꿈마지’ 쌀이 본격 출하하며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는다.

시 관계자는 "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대상 수상으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슈퍼오닝을 육성·발전시켜 전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