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 대해 고객과 운전원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에 보호격벽과 차량안전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일 알렸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차량 내 보호격벽은 운전원과 이용객을 분리해 비말에 따른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직접적인 접촉 차단 등으로 이용객과 운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차량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 및 좁을 길을 지날 때 운전자의 차량시야 확보를 위한 차량안전시스템(어라운드뷰)를 설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정찬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 차량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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