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미래 성장 동력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6일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활성화 오픈이노베이션’을 연다.

오픈이노베이션이란 기업 간 특정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도입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전략이다.

챗GPT가 대표하는 초거대 인공지능은 작사, 작곡, 코딩 같은 넓은 분야 업무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기존 AI와 다르다.

행사는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해 초거대 인공지능 핵심 기술을 활용해 인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유태준 마음AI 대표, 이수정 이포넷 대표, 이태희 더 매트릭스 대표가 초거대 인공지능 핵심 기술 전략과 인공지능 솔루션을 강의한다.

2부 행사에서는 ‘2023 인천 라이징스타 킥오프 데이(Kick-off DAY)’를 연다.

4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20여 개 인천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손혜영 시 데이터산업과장은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급격한 전환기에 돌입했다"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 기술 변화를 공유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성식 인턴기자 j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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