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인천에서 ‘제6회 대한민국 사회·경제 박람회’를 연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연 제5회 대한민국 사회·경제 박람회 폐막식에서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김대형 지역추진위원장에게 박람회 깃발을 전달받았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개최한 해당 박람회에는 17개 중앙부처와 지자체, 전국 사회·경제 관계자와 일반 시민이 참석했다.

차기 개최지 인천에서는 9개 사회·경제 기업이 전시 부스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와 사회·경제 기업 지원기관, 당사자 조직이 박람회 기간 기념 행사, 전시 행사, 부대 행사를 참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폐막식에서 축하 영상 메시지로 내년 인천 박람회를 성공으로 열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올해 초 기획재정부의 제6회 대한민국 사회·경제박람회 개최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내년 7월 박람회를 연다.

시는 올 하반기 인천지역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뒤 내년 초 ▶기재부 업무협약 체결 ▶전국 사회·경제 조직 간 업무협약 체결 ▶민관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행사 대행사 선정을 비롯한 박람회 개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부산시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 사회·경제박람회를 성공으로 열어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경제 핵심을 계승하겠다"고 했다.

  윤은혜 인턴기자 ye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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