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김진웅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은 지난 3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의회 1층 로비에서 기념식을 갖고 ‘시민 위해 한마음으로 뛰는 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의원들은 영상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는 그동안 3번의 정례회, 4번의 임시회, 2번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등 17건을 발의하고 총 1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현장에서 시민제보 95건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 실천에 심혈을 기울였더고 자평했다. 

아울러 의원 연구단체인 자치법규 정비 연구단체는 의회의 입법활동을 강화하고 자치법규를 지속해서 정비하고 있으며, 과천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는 시민들과 육아정책의 토론의 장을 마련해 의견을 공유했다.

의원들은 "의정활동의 각오를 새롭게 다짐하고 앞으로 3년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충고와 질책으로 더욱 더 성장하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진웅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견제자이자 동반자로서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시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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