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처인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반영하려고 오는 21일까지 주민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참여 대상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단체 중 ▶5인 이상 상인·주민 모임이나 단체 ▶3인 이상 청년 모임·단체 ▶사회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경제 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도시재생사업 주요 대상지인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활성 아이디어 발굴·실행, 청년사업 기획과 청년 창업 활동, 금학천·경안천 수변공간 활용 아이디어 가튼 도시재생 활성에 적합한 사업이다.

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참여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 단체는 팀별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1-324-2442, 3299)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용인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