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강릉세계합창대회장을 찾아 행사를 벤치마킹했다. 2024년 세계관악콘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보다.
 

방세환 시장과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시 대표단은 3일부터 4일까지 개막식이 열리는 주행사장인 강릉아레나와 오픈·챔피언 경연이 열리는 강릉아트센터를 둘러봤고, 세계관악콘퍼런스 방향 모색과 상황별 대처 방안 정보 수집 활동을 했다.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대내외에 시를 알려 국제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는 34개국 323개 팀 8천여 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오는 13일까지 강릉에서 개최한다.

오픈·챔피언 경연과 워크숍, 거리퍼레이드를 비롯해 축하(우정)콘서트 프로그램이 열린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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