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3일 상패동에서 반다비 체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형덕 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도·시·군장애인체육회, 시 단체협의회장, 주민 들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준공을 축하했다.

반다비체육센터의 명칭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에서 따왔다.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동두천 반다비체육센터는 상패동 55 일원에 총 사업비 198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11억 원, 시비 47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4천25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2021년 8월 착공, 2년 만에 준공했다.

지상 1층은 힐링센터, 체육관, 수중운동실이, 지상 2층은 체련단력실, GX룸, 조깅트랙, 다목적실, 동아리실이 들어섰다. 지상 3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장애인체육회 사무실이 갖춰졌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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