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임목부산물(나뭇가지 등) 등을 활용해 제작한 목재 열쇠고리를 배부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목재 가치와 중요성, 기후변화 속에서 목재 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구는 7일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 학교를 파악해 이달 말까지 목재 열쇠고리 배부할 예정이다.

이후 학생들이 목재 이용과 탄소중립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목재 열쇠고리 배부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목재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 가치를 알아 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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