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은 5일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제공>
경기경제청은 5일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경기도 제공>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 지구에 510억 원 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했다.

경기경제청은 5일 ㈜에치디엘, ㈜유원, ㈜코리아케미칼, 평택시와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용지 입주를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이 공장을 세우는 데 필요한 각종 인허가와 생산시설을 준공할 때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기업들은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하고 친환경 시설을 운영하고 관리한다는 데 합의했다.

투자기업인 ㈜에치디엘은 자동차 부품 제조시설에, ㈜유원은 부품·산업 분야 특수 소재 생산 공장에, ㈜코리아케미칼은 친환경 페인트 원재료 제조시설에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신낭현 경기경제청장은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최근 포승지구에 많은 기업이 입주한다"며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3개 기업에 감사드리고 입주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핵심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