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5개 분야 12개 추진과제다.

군은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 포상금 지급과 인사가점 따위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추진 결과에 대해 필요시 법률비용을 지원하고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등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함으로써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창의적 사고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군정 업무에 지식이 풍부한 민관 16명으로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번영 실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앞서 군은 2030 MZ세대 공직자 25명으로 패널단을 구성, MZ세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개발되는 시도를 통해 더 젊어진 가평으로서의 변화와 신바람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서태원 군수는 "변화와 바람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과 개혁의 훈풍이 되도록 정책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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