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비즈니스 포럼인 ‘제4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3)’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대주제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다시 여는 바다,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제 교역과 해운환경의 구조적 변화·전개 방향(해운·물류) ▶다시 시작하는 크루즈관광과 해양관광(해양관광) ▶세계 항만의 미래 방향과 전략(항만네트워크)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해양의 상호작용(기후·극지·대양) ▶해양사 지도에 인문해양의 미래를 그리다(해양인문학), 총 5개 정규 세션이 펼쳐진다.

4일 기준 2천13명(온라인 참여 999명, 오프라인 참여 1천14명)이 사전 등록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오프라인 참석자 수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포럼 기간 메인 행사장에서는 기조 세션과 정규 세션이, 부대행사장에서는 2개 특별강연과 상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동시 진행된다. 정규 세션에서는 총 7개 국가 연사 26명과 토론자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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