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양성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면사무소에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와 장마로 힘들어하는 저소득층 70가구에 쌀과 옥수수 등을 전달했다. 

김향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할 때 환하게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오히려 큰 기쁨을 얻는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미자 양성면장은 "농산물 꾸러미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양성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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