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교육프로’ 경기이룸학교 경기꿈의학교·몽실학교도 품다 도교육청 10일부터 참가자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교육활동 프로그램인 ‘경기이룸학교’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이룸학교는 도전형·성장형·창조형 3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도내 초5~고3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공모한다.

도전형은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해 탐구하는 기획워크숍 프로젝트로, 10일부터 28일까지 경기교육모아 홈페이지(https://more.goe.go.kr/region)에서 신청을 받아 별도 선발 절차 없이 선착순 모집한다.

도전형에 선정된 학생들은 5명씩 팀을 꾸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방과 후, 주말, 방학 시간을 이용해 지역 캠퍼스와 지역 거점공간에서 활동한다.

성장형과 창조형은 7일부터 20일까지 경기이룸학교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에서 신청을 받고 8월 말 선정 학생을 발표한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 법인이 운영하는 학교 안팎 교육활동이고, 창조형은 개인, 기업, 기관, 대학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미래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 디지털, AI 주제 탐구 과정이 준비됐다.

대상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해당 연령대 도내 청소년 누구다. 현 거주지가 아닌 타 지자체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지만 1인당 1개 경기이룸학교만 참여해야 한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시작한 경기꿈의학교와 몽실학교는 지난달 기본조례가 통과함에 따라 경기이룸학교로 통합됐다.

윤소예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