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지난 7일 계양구청 인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민들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인천본부와 유관기관 임직원, 달빛동화마을 정연수 대표를 비롯한 지역 팜스테이 마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거래장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 안내장과 소포장 강화섬쌀을 배부하며 농촌관광 붐 조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강영 본부장은 "도시민들이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통해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 나가는 인천 팜스테이 마을에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농협은 농촌관광을 활성하고자 전국 280여 개 팜스테이 마을을 지원한다. 인천에서는 강화 달빛동화마을, 옹진 장봉마을과 같은 7개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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