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는 10일부터 치매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 등을 배려할 수 있는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것으로, 과천시 보건소는 이달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집중 모집에 나선다. 

치매파트너는 과천시민이면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가능하며, 치매 환자 지원사업 및 치매 가족·보호자 지원사업 보조,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증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적 연계도 가능하다.

치매 파트너 신청은 치매 파트너 누리집(partner.nid.or.kr)에서 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치매체크’ 어플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필수교육강좌 동영상 5편을 모두 시청하면 치매 파트너로 자동 가입이 된다.

10월 27일 이전까지 신규가입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치매파트너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과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2-2150-3594)로 문의하면 된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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