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사회에 기부를 실천한 22개 기업에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나눔 기업패를 전달했다고 10일 알렸다.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을 비롯해 지난해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 ESG나눔기업(법인)은 ▶경기기술공사 ▶넥스틴 ▶대원산업개발 ▶보광기업 ▶스즈키씨엠씨 ▶유성식품 ▶일동금망 ▶장수산업 ▶팩플러스 ▶농업회사법인바름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빅샷엔터테인먼트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세진산업개발 ▶애경중부컨트리클럽 ▶엘지상록재단 ▶시티이텍 ▶지원 ▶지엘쌍동도시개발 ▶청남관광 ▶해강의료재단 위더스요양병원 ▶행복담기이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환경과 사회뿐 아니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전하는 광주 ESG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모아준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방 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지역 기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시는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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