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5월부터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상 학교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양명고, 안양공업고, 평촌과학기술고, 안양문화고, 평촌고, 평촌경영고, 인덕원고, 근명고, 호성중, 비산중 등  11곳이다.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이번 산학 연계 창업교육중심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8일 특별강사 위촉을 시작으로 5월 4개 교(경기게임마이스터고·양명고·안양공업고·평촌과학기술고), 6월 2개 교(안양문화고·평촌고), 7월 3개 교(평촌경영고·인덕원고·근명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는 8월 호성중, 10월은 비산중을 대상으로 열린다.

‘찾아가는 기업가정신 스쿨’은 역량 있는 관내 기업 CEO가 특별강사로 나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업가 정신과 기업가 정신 ▶ESG 기업생태계의 이해 ▶조직의 의사소통과 협업의 중요성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위한 기업 프로젝트 활동 이해 ▶NCS 기반 기업활동 이해 등을 내용으로 자신들이 창업을 하기까지 과정을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근명고 학생은 "한 기업을 만들어내기까지의 과정이 담긴 위인전을 보는 듯한 시간이었다. 사회가 이로워지기 위한 대표님의 도전을 들으며 나의 새로운 생각과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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