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이오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 발제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보건복지부, 바이오벤처 투자사와 바이오벤처기업 대표 등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얼어붙은 바이오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전략 마련을 위해 계획했다. 

정일영 의원은 "바이오벤처 산업 투자 활성화로 안정적인 연구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바이오벤처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며 "대내외적 투자 환경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벤처 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모인 만큼 효율적인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5월 바이오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격상, 투자세액 공제율을 8%까지 확대하는 조세특례 제한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바이오산업 성장과 바이오벤처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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