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관광과를 신설하고, 제9회 이천체험문화축제와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더욱이 걷기 좋은 길 재정비 사업을 비롯한 주요 업무를 추진하며 쉼 없이 달렸고, 시 관광정책을 실천할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해 지난달 말 ‘이천시 관광개발·관광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며 변화한 관광환경에 대응하고자 대내외 관광 여건을 조사하고, 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관광 미래발전상을 구상함으로써 ‘매력 있고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시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이천형 관광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종합계획 청사진을 보면 3대 핵심 전략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브랜드 제고와 도자도시 관광 활성화 추진 ▶사계절 축제가 열리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3S(Safe&Satisfying→Stay이천) 관광환경 조성을 설정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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