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보훈단체 등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14일까지 31개 단체에 PC 5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PC 보급사업은 시에서 사용한 행정업무용 컴퓨터 중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한 컴퓨터를 재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 무상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1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김성제 시장은 "사랑의 PC 보급사업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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