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의정부 부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발 빠른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지난 3일 취임과 동시에 미군반환공여지 CRC 통과도로 개통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망월사역 현대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후 4일부터 12일까지 이·취임에 따른 업무공백 최소화와 주요정책과 현안을 신속히 파악하고자 각 국·단·소·권역동 간부 공무원과 출자·출연 기관장들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보고를 받았다. 

4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도시디자인담당관,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12일까지 권역동 및 출자·출연기관 등의 업무보고회를 이어왔다. 업무보고 후에는 주요사업 현장과 시설들을 방문해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모두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달라"며, "김동근 시장의 민선 8기 시정 철학을 현실화하는 데 부시장으로서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사업 추진 간 행정절차 협의 등 상급 기관과의 소통·대응에 힘쓰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