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5탄)’를 진행했다. 

총 7회 연수 중 5회째인 이번 연수는 ‘진로선택중심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중학생진로교육 중심’라는 소주제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내용을 중점 다뤘다. 

연수에서는 광문고등학교 정현석 진로교사가 나와 학생의 진로설계 역량 향상 및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의 중요성, 중학교 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학부모들은 연수를 통해 중학교 교육과정 및 생활 속에서 자녀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되짚고, 아울러 고교학점제에 대한 설명으로 학생의 선택이 중요한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와 함께 지속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니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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