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은 12일 현장의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1회 부패 취약 분야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기주 교육장을 비롯해 6대 부패 취약 분야(공사, 계약, 급식, 학교 운동부,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업무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각 분야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고 부패 취약과 연관된 문제점을 진단, 실효성 있는 청렴성 향상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과제로는 ▶현장 체험학습 운영 ▶학교 운동부 운영 ▶방과후학교 운영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공사관리 및 감독(계약, 시설공사) 등이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이천교육 전반의 부패 취약 분야를 효과적으로 점검하고 부패 예방을 위한 청렴 시스템을 추진해 이천교육의 투명성 및 신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기주 교육장은 "기관장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내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지역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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