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10일부터 14일까지 음악역1939에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예술路 삶!’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확대와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예술路 삶!’ 문화예술공연」은 미래교육협력지구(옛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운영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조종중학교 1·2학년 대상 공연을 시작으로 총 8회 공연이 진행되며 관내 중·고교 8곳에서 약 1천27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연을 즐기며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도록 기획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열정 가득한 무대를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예술路 삶!’ 공연은  가평교육지원청 ‘2023 예술路 학교 밴드 프로젝트’와 연계 운영 중이다. ‘자람콘서트 WITH 예술路 삶!’이라는 타이틀로 가평중, 설악중, 조종고 학생들이 ‘예술路 삶!’ 문화예술공연에서 오프닝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개발하고,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