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일 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마을캠퍼스 지구에 있는 대림대, 연성대, 성결대, 안양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고아영 교육장, 황운광 대림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 정희석 성결대 부총장, 권원현 안양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위한 고교 및 대학 간 교육협력 활성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나답게 비상하고 꿈꿔라’란 의미의 ‘나비꿈’ 고교학점제 운영을 지향하는 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마을캠퍼스 지구 내 학교와 인근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 매칭으로 학생 성장을 돕는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고아영 교육장은 "지역 모든 학생들이 ‘나비꿈의 행복한 배움’으로 자신의 꿈을 당당히 펼치도록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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