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설봉철인대회’가 오는 16일 오전 7시에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려 대회를 고대하던 전국 400여 명의 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종목은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구성되며, 각 종목별 1∼3위에게는 시상품이 수여된다.

경기 순서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순서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설봉호수 3회전으로 시작해 곧바로 자전거에 탑승해 첫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을 돌아 두 번째 반환점(유산3리), 세 번째 반환점(매곡초 교차로), 설봉공원 순으로 통과한다.

마지막으로 설봉공원 달리기 코스를 4회전 하면 완주메달을 목에 건다.

이날 대회로 설봉공원 입구와 엑스포 삼거리는 오전 7시 20분부터 11시 20분까지 3시간 동안 전면 교통통제되지만 공원 내 도로는 1차선만 통제할 예정이다.

사이클 코스인 설봉공원(바꿈터)~엑스포 삼거리(우회전)~이천중앙교회~증일사거리~이천경찰서~이천시청~율현사거리~이천역삼거리~유산교차로~유산3리~나이키 물류창고~주미교차로~매곡초교차로~유산3리~매곡초교차로~설봉공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통제되며 설봉공원 내 달리기 구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1시 20분까지 통행하지 못한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