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이 지난 1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에게 3기 강하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강하면에 위촉된 전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5개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단체, 생활업종종사자 등 119명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견해 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속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외 마을이장,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는 다수가 모이는 회의 시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며, 개인은 별도의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석만 강하면장은 "무보수·명예직임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신청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계기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