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제12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시민과 함께하는 댓글 토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구의 날은 매년 7월 11일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저출생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불균형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왔다. 

시는 기념행사로 인구의 날, 다양한 결혼문화 및 가족형태에 대한 이해 등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카드뉴스 게시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정부시 만들기’에 참신한 댓글을 작성한 3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톡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댓글과 네이버폼을 모두 작성하면 이벤트 접수가 완료된다.

김동근 시장은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문제에 심각성을 이해하고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다"며 "다양한 결혼문화와 가족형태에 대해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적극적인 홍보와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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