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진도아리랑체육공원 구장에서 열린 전국족구대회에서 진천체육회 소속 생거진천RUN 팀과 숨 막히는 준결승전을 2-1로 이기고, 영원한 라이벌 LG디오스와 결승전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2-0으로 승리하며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종일 감독을 중심으로 한 이천시민족구단은 전년도 시즌 3승에 이어 이번 시즌 3승을 일찌감치 달성했다.
특히 15일부터 16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 2경기를 남겨 둔 현재 랭킹 1위로 5개월간 리그에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족구 코리아리그 이천시민족구단의 주요 경기는 MBC SPORTS+ 채널에서 TV 중계할 예정이다.
주장 이준석은 "이번 주 충주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에서도 이천시민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 주신다면 반드시 승리해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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