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제안을 한 7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업무 개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 소관 분야 업무에 대해 직원이 직접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진취적 도전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추진했다.

1차 실무심사와 온라인 사전투표, 제안자 PT 발표를 통한 본심사를 거쳐 은상(1개 팀)·동상(2개 팀)·장려상(4개 팀) 7개 팀을 선정했다.

은상 제안은 노인장애인과의 동화경모공원 사용 자격 등 업무처리 개선에 관한 내용으로, 동화경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개선한다는 점과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은 농지보전부담금 건축물대장 기재 등 2개 제안이, 장려는 ‘QR코드 장착! 스마트한 현수막 게시대’ 들 4개 제안이 차지했다.

김경일 시장은 "관행으로 하던 업무를 개선해 행정력 낭비를 방지함은 물론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는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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