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미래 음악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성장·발전을 지원하는 인재 발굴 공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의정부음악도서관 뮤직홀에서 ‘제2회 의정부음악도서관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소년들에게 콘서트 무대와 프로필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선배 음악가의 깊은 조언과 음악가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필요한 자양분이 될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피아노 부문에 이어 성악을 전공하는 6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오라토리오부터 오페라, 가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테너 김세일이 공연을 관람한 뒤 성악가로 성장해 나가는 데 필요한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ilib.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031-828-4853)에게 문의하면 안내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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