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돼 ‘그림책을 활용한 레인보우브릿지 유·초 이음 프로젝트’를 17일 운영했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교육과정을 연계해 함께 협력하고 실천하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레인보우브릿지 유·초 이음 프로젝트’는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가치 함양을 위한 일곱 가지의 가치 덕목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그림책을 매개로 유치원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과 계열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매월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함께 활동하는 ‘따또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7월 ‘따또데이’는  ‘약속-생태환경’을 주제로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함께 환경보호 현수막을 제작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근호 원장은 "이번 레인보우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인 따또데이가 유아와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고,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설계해 실천하는 미래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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